2008년 08월 12일
金 놓친 中 선수들, 패배 불인정 발언 ‘빈축’ → 기사의 원문은???

아침에 출근하면 항상 다음에 가서 뉴스를 보곤 합니다.
TV를 잘 안보기 때문에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좀 알고자 그러한데...
오늘 좀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있길래 읽어봤습니다.
金 놓친 中 선수들, 패배 불인정 발언 ‘빈축’(다음) ← shift+클릭을 해 주세요~ ^-^a
中 장린 “박태환 안보여 스퍼트 늦었다” 변명(네이버) ← shift+클릭을 해 주세요~ ^-^a
다음의 기사 내용 중 일부분을 발췌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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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은메달 주인공 장린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위로 골인하는 줄 알았다. 금메달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었다. 만약 한국의 박태환이 나보다 앞에 있었던 것을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조금 더 일찍 스퍼트를 해서 막판까지 경쟁했을 것이다"라고 말해 자신의 실력이 금메달감임을 은근히 피력했다.
이어 장린은"예선전인 9일 나는 박태환을 이겼다. 다만 결승에서는 앞서 달리던 그를 보지 못해 겨우 0.58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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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댓글을 보아하니 기사가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있더군요.
중국 기사 원문을 읽어보면 전혀 뉘앙스가 다르다고 이 기사는 잘못된 해석이라고 말이죠.
그래서 중국 기사 원문을 해석한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올림픽] 중국선수에 대한 잘못된 기사 ← shift+클릭을 해 주세요~ ^-^a
역시 원문 일부분을 발췌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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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了朴泰桓不到一秒,?此我已??了最大的努力, -> 나는 박태환에게 1초가 안 되는 패배를 했지만, 이는 내가 최대한 노력을 한 것이다.
“之前?想到能拿第二,?有去想?牌,只想?最大努力。之前?于我,能?加???,?入?????就已?是非常幸?的事情了,只要??了水平,??只是?得第八名,我也?非常高?。”?管?琳的言??得?淡然,但他?是告?相熟的?者,“我的??被?住了,我?有看到朴泰桓在我身前。”
-> 2등 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고, 메달 기대도 전혀 못 했다, 그저 최선을 다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서는 올림픽 참가, 그리고 결선에 참가한거 자체만으로도 매우 행운적인 일이라 생각 한다. 그저 평상시 실력대로 한다면 8위 정도 해도 나는 매우 기쁠 것이다. "장린이 인터뷰 할때 언행이나 표정은 덤덤 했지만, 그는 그래도 평소 안면이 있는 기자에게 말하기를", 내 시야가 가려 있었고, 박태환이 내 앞에 있는지 몰랐었다.
如果我早看到朴泰桓在前面,我?更早?力,和他好好?一?,最后的?果?不一定????。”?琳的?憾?是?言?和表情中,不知不?中透了出?。
-> 만약 박태환이 내 앞에 있는걸 진작에 봤다면, 스퍼트를 더 빨리 해서 그와 멋진 대결을 했었을 것이다, 마지막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장린의 유감스러운 심정은 그래도 표정과 언행에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나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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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읽어보니 확실히 장린선수가 은메달에 대한 아쉬움을 얘기한것 같긴한데...
아무리 읽어도 자기가 잘나서 박태환을 이길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읽혀지진 않네요.
한국 양궁선수들 경기할때 소음낸 중국인들...
그리고 축구 카메룬전에서 일방적으로 카메룬을 응원했던 중국인들을 생각하면
뭐 굉장히 중국 맘에 안들고 밉긴한데...
그래도 국민들의 그런 감정을 이용하여 잘못된 기사 해석으로 중국에 대한 감정을
더 악화시키는 여론 또한 중국인들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중국네티즌의 여자양궁 야유소리에 대한 평가 ← shift+클릭을 해 주세요~ ^-^a
(모든 중국인들이 다 나쁘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걸 부끄러워하는 중국인들도 있네요~)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경우는 거의 전 국민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입니다.
그저 자극적인 문구의 기사를 걸어놓으려 하다보니 저런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찌라시기사가 대문짝만하게 뜨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네들과 똑같이 하고 그네들을 비난한다면,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것과
무엇이 다를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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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지금 시간 밤 10시 10분...
오늘 아침 출근했다가 포스팅을 하구 하루종일 출장다녀왔습니다.
이제 집에 들어왔는데 이글루 들어와보니... ㄷㄷㄷ
너무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그리고 이오공감에까지... 한번더 ㄷㄷㄷ 입니다.
빠른 댓글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
방문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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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8/12 07:41 | NEWS | 트랙백 | 핑백(2) | 덧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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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현장이다. 그리고 그 역사는 반복되고 있는 것 같다.◎ [키무타쿠 님] 金 놓친 中 선수들, 패배 불인정 발언 ‘빈축’ → 기사의 원문은???</a> - 다음, 네이버의 기사에서 보자면, 저 中 선수는 욕을 안 할 수 없는 입장에 놓이게 되지만,& ... more
... 야 할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한다. 베이징 올림픽이 중국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중국과 관련된 기사 중 많은 것이 중국을 흠집내고, 중국에 대한 나쁜 편견을 강화하는 것이 많아서 아쉽다. 거기에 달린 정말 아무생각없이 "중국싫어!"라고 외치는 댓글들은 걱정을 넘어 두렵기까지 하다. 나쁜 것에 대해 비판은 해야겠지만, ... more
그냥 언론이 찌라시이거나 언론이 생산하는 기사가 가십 거리 정도라면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다음은 뉴스보러 정말 자주 가는 곳인데... 좀 씁쓸하네요.
키엘/ 맞습니다. 자체 생산 기사는 없고 언론 기사를 땡겨 올리는것 뿐이지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그게 조선일보인지 동아일보인지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다음에 뜨면 다음기사이고 네이버에 뜨면 네이버 기사인줄 아는 사람이
생각외로 많은것 같습니다.
한번만 그래도 기자 생활 못하도록 만들어버리면 안될까효
제일 중요한 것은 기자들 스스로가 반성을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한반도 지역이 해수면 상승으로 빠른 속도로 잠식되고 있어서 외국의 어느 방송사가 한국을 '지구 온난화로 가라앉고 있는 나라'라고 표현하고 있다면 군말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없는 말 지어낸 것도 아니고 쓸데없는 정보도 아니고 해당 국가를 비하하는 내용도 아닌데 왜 따지고 있습니까. 그런 거 가지고 따지려면 여러분이나 하세요. 전 빠질 테니까. 쇼핑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나라... 이건 도대체 왜 물고 늘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어지간히 심심했다면 모를까.
부러 '캐안습'이니 '졸라'니 하는 원문에는 있지도 않은 표현을 써서 문제의 설명이 해당 국가에 상당히 모욕적이었던 것처럼 과장하고 있는 것도 내용 자체는 별 문제가 없다는 반증이죠.
"이념적 대립으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라는 말을 붙이면 되겠네요.
이것도 중요한 사실이고 핵심적인 국가정보니까요.ㅉㅉㅉ
이번 댓글은 그냥 패스합니다. ㅠ_ㅠ
하긴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세상을 보시는 분들께 뭐라 말씀드릴까요.
아마도 내일쯤, 아니면 모레쯤에 어느 지하철 칸 안에서 불타 돌아가시면서
혹은 어느 무너지는 건물 안에서 제 말을 똑똑히들 떠올리시게 되실 겁니다.
언론의 자유... 이건 옛날부터 들어오던 얘긴데...
과연 언론의 자유가 진정으로 있는것인지... 요즘은 정말 의문이 드네요.
우리나라... 진정 민주국가 맞나요?
페이토/ 친절히 설명까지... 감사합니다. 다음부턴 링크 타겟을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
근데 진짜 진상은 한국 손님 중에 더 많다는거..-_-